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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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뷔, 기네스 세계기록에 이름 올려…인스타그램 최단기간 팔로워 100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본명 김태형)가 기네스 세계기록(Guinness World Records)에 이름을 올렸다.

 

기네스는 13일 뷔의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최단기간 100만명과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기네스는 “뷔가 43분 만에 100만 명을 돌파해 세계신기록을 경신했다”고 알렸다.

 

이어 “뷔의 기록 경신행진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으며 팬들의 빠른 팔로우로 단 4시간52분 만에 1000만명의 팔로워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최단 기존 기록은 제니퍼 애니스톤이 기록한 5시간16분 1000만명이다.

 

이에 관해 기네스는 “방탄소년단은 대중음악 및 문화에 대한 부인할 수 없는 영향력으로 기네스 세계기록을 세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2021년도에 방탄소년단은 버터로 5개의 세계기록을 경신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개인으로는 뷔가 유일하게 기록을 경신했다”고 강조했다.

 

소식을 접한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은 이미 그룹으로서 기네스 세계기록의 공정한 점유율을 깼지만 이제 뷔가 그의 인상적인 업적에 추가할 개인기록을 경신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이 현재까지 가지고 있는 세계신기록은 23개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