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24일 오리콘이 발표한 ‘연간 랭킹 2021’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아티스트별 세일즈’ 부문 토털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아티스트별 세일즈’는 싱글·앨범·DVD·스트리밍 등 발표한 작품의 총 판매량이 가장 많은 아티스트의 순위를 매기는 부문이다.
또 방탄소년단은 ‘작품별 판매량’ 부문의 합산 싱글 랭ㅋ이과 합산 앨범 랭킹에서도 각각 ‘버터’(Butter)와 ‘BTS, 더 베스트’가 1위를 기록했다.
아티스트별 세일즈 부문의 토털 랭킹에서 연간 1위를 차지한 해외 아티스트는 BTS가 최초라는 게 오리콘 측의 설명이다.
오리콘은 “BTS는 앨범과 영상, 디지털 등 다방면에서 판매량을 늘리며 연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에 BTS는 “오리콘 ‘연간 랭킹 2021’에서 1위를 차지해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 (1위는) 항상 응원해 주시는 아미 덕분”이라며 팬들에게 영광을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