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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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입학 시즌, 우리 아이 첫 등원 도와줄 안심 아이템 추천

어린이집 입학 시즌이다. 어린이집에 처음 아이를 보내는 부모들은 혹시나 필요한 물건을 빠뜨리지는 않았는지, 체크리스트를 꼼꼼히 확인하며 일명 ‘필수템’ 준비에 분주한 모습이다. 수많은 제품 중 어떤 걸 골라야 할지 헤매고 있다면, 추천 아이템을 활용해 보자.

 

◆만 8개월부터 만 4세까지, 아이 스스로도 음용하기 편리한 빨대컵

 

어린이집 등원 필수 아이템 중 하나인 빨대컵. 무엇보다 아이 스스로 사용하기 편하고, 안심할 수 있는 제품이어야 한다.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최근 내놓은 ‘유아용 쁘띠 프렌즈 빨대컵’은 손힘이 약한 유아들도 쉽게 잡을 수 있는 손잡이와 버튼만 누르면 열리는 원터치 캡에, 안전한 트라이탄 소재가 특징인 제품이다. 빨대 컵을 사용하기 시작하는 만 8개월부터, 일반 컵을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전인 만 4세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손잡이에 실리콘 소재를 적용해 미끄럽지 않고, 손잡이를 분리하고 어깨끈을 연결할 수도 있어 실내에서나 외출할 때 모두 유용하다. 등하원할 때나 어린이집에서 나들이를 갈 때에도 안심하고 몸에 지닐 수 있다. 빨대 추가 있어 아이가 어느 자세로든 편하게 마실 수 있고, 빨대 입구는 십(+)자로 커팅 처리돼 있어 새지 않고 역류를 방지한다. 

 

◆포근한 낮잠시간을 위한 이불세트와 편안한 활동을 책임질 등원룩

 

아이들의 낮잠을 책임져줄 낮잠이불도 필수템 중 하나다. 모이몰른은 부드러운 터치감의 밤부트윌 소재로 향균 및 소취 효과가 우수한 낮잠이불세트를 선보였다. 낮잠패드는 도톰한 12온스 솜을 사용해 쿠션감을 강화했고, 이불과 패드는 스냅 단추로 연결, 분리할 수 있어 아이들도 손쉽게 정리할 수 있다. 아가방컴퍼니의 자사 브랜드 디자인스킨의 낮잠이불 3종도 간편한 휴대성을 자랑한다. 이불을 두 번 접어 내장된 끈으로 묶으면 가방 형태가 돼 가지고 다닐 때 불편함 없고, 어린이집에 보관하기도 편리하다. 총 3가지 디자인에 패드, 이불, 베개 모두 양면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했다. 아이들이 애착을 가지고 낮잠을 잘 수 있도록 귀여운 캐릭터를 적용한 밀로앤개비 낮잠이불도 눈여겨볼 만하다.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을 위해 진드기 방지 기능성 마이크로 베개 충전재를 사용했고, 6cm의 도톰한 두께로 아이들이 오래 누워 있어도 등 배김 없이 낮잠시간을 즐길 수 있다. 

 

아이들의 활동성을 고려한 등원룩, 일명 츄키니(츄리닝+스키니)도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다. 블루독베이비가 새롭게 내놓은 츄키니 상하복은 쭈리 면 소재로 편하고, 알록달록한 색감에 귀여운 패턴으로 화사함을 더한다. 이와 함께 간절기에 입기 좋은 ‘스트라이프 리버시블 패딩 자켓’, ‘소프트 패딩 점퍼’도 등원룩으로 더할 나위 없다.

 

◆개인위생 용품을 섞이지 않게 구별해 줄 라벨 프린터

 

많은 아이들이 모이는 어린이집에서는 개인 용품이 섞일 우려가 있다. 물병, 마스크와 같은 개인위생이 중요한 제품은 더욱 구별해 관리해야 한다. 라벨 프린터기로 원하는 문구를 간단하게 제작해 우리 아이의 개인 제품을 표시해 줄 브라더 헬로키티 라벨 프린터를 소개한다. 전면과 후면에 헬로키티 캐릭터를 넣은 귀여운 디자인에다, 블루투스를 이용해 스마트폰 앱으로 라벨을 출력하는 형식으로 키보드가 없어 깔끔한 외관을 자랑한다. 헬로키티 라벨 테이프 2종도 함께 출시했다. 브라더의 특허 기술로 제작된 TZe 라미네이트 라벨테이프는 습도, 온도, 화학물 및 마모에 잘 견뎌 변질 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을 가졌다. 옷, 칫솔, 우산 등 다양한 아이템에 붙일 수 있고, 초등학교 입학 이후에도 아이의 학용품 등 사용 빈도가 높아 오랜 기간 유용하게 사용될 아이템이다.

 

◆코로나19 확산 속 걱정을 덜어줄 유아용 마스크

 

코로나 시즌에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엄마들의 마음이 무겁다. 웰베노에서 출시한 마스크는 어린이 제품 안전 인증을 통과한 국내 최초 면마 소재 유아 제품으로, 부드러운 순면 안감으로 이루어져 있어 흡수력과 통기성이 우수하다. 아이가 더욱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고, 입 주위가 민감한 아이들이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블루인더스가 출시한 새부리형 블루본 컬러마스크는 모두 국산자재로 사용해 귀 끈까지 동일한 색상으로 제작했다. 핑크, 레몬 옐로우, 키위 그린, 코코넛 화이트 네 가지 색상에 고성능 MB 필터를 적용해 외부에서 유입되는 유해 물질을 94% 이상 차단해 더욱 안심이다. 귀여운 디자인의 크리넥스 베이비 입체마스크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코 지지대가 없어 아이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장시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고, 보풀이 적게 일어나는 내피는 아이의 연약한 피부에 닿아도 부드러운 점이 특징이다.   

 

락앤락 관계자는 “어린이집 입학 시즌을 맞아 부모도, 아이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일명 ‘필수템’들이 주목받고 있다”며 “안전성과 실용성 모두 갖춘 아이템들로, 등원 준비물을 꼼꼼히 챙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