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god의 손호영(사진 왼쪽)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나타냈다.
지난 3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god 멤버 손호영이 출연해 “마음이 조급해져서 찾아왔다”며 “연상도 괜찮다. 자리 잡은 누나도 좋다”고 급한 마음을 나타냈다.
이어 VCR을 통해 손호영은 데니안과 레스토랑에서 데이트를 하는 일상을 공개했고, ‘신랑수업’ 합류 소식을 알리며 “빨리 결혼하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그는 ‘새신랑’ 윤계상에게 전화를 걸어 “데니안과 나 둘 중 누가 먼저 결혼할 것 같냐?”고 물었고 윤계상은 0.1초만에 “손호영”이라고 답했다.
이어 윤계상은 ‘손호영의 신랑점수’에 대해 “-100점”이라며 “너무 잘해줘도 안 돼”라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손호영은 윤계상을 향해 “형 결혼식을 보고는 마음이 급해졌다. 너무 결혼하고 싶다”고 부러움을 나타내는 한편 윤계상은 “빨리 결혼해. 너무 좋고 행복하다. 혼자 사는 것 의미 없다”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전화를 끊은 뒤 손호영은 “계상이 형이 결혼 후에 너무 달라졌다. 진짜 행복해 보인다”고 한숨을 쉬었다.
이윽고 손호영은 체력을 다지기 위해 21층에 위치한 집까지 계단으로 올라가고, 집 거실에 즐비한 운동기구를 활용해 근력 운동에 몰두하는 등 감탄을 불러일으키는 자기관리로 결혼할 준비가 되었음을 나타내 눈길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