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변진섭의 ‘새들처럼’을 만든 작사·작곡자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지근식이 25일 ‘슬픈 기억(Sad Memory)’를 발표했다.
신곡은 일상으로의 회복이 진행되고 있는 요즘 모든 사람들이 그간 힘들고 슬프고 좌절했던 기억들을 다 털어내고 좀 더 희망적인 일상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담고 있다.
특히 노랫말에 나오는 ‘너’는 단순히 남녀 간에 상대방을 칭하는 ‘너’가 아니고 아주 포괄적인 의미라고 지근식은 설명했다
‘너’는 힘들었던 과거일 수도 있고, 개인적인 갈등으로 서운해진 친구 또는 가족의 일원일 수도 있고, 아직까지도 잊기 힘든 과거의 추억일 수도 있다.
‘슬픈 기억(Sad Memory)’은 과거의 좋은 기억 또는 슬픈 기억일지라도 그러한 과거의 시간들을 억지로 떨쳐내려 하지 말고 보듬어 안으면서 더욱 희망적이고 밝고 힘 있게 살아나가 보자고 노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