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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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 “라미네이트 한 이유? 연예인 옆에 있으니 내 치아 재떨이 같았다”

유튜브 채널 ‘풍자테레비’ 캡처

 

방송인 풍자(본명 윤보미·35)가 라미네이트(치아 미백 시술)를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9일 채널 ‘풍자테레비’에 올라온 ‘나를 예언한 예언자 팬’이라는 영상에서 풍자는 ‘이가 엄청 하얀데 관리하시는 거냐’는 팬의 질문에 “라미예요”라며 앞니를 비롯 총 16개 치아에 시술을 받았음을 밝혔다.

 

풍자는 “연예인은 얼굴이 나오는 직업이라 ‘라미네이트’로 관리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방송 모니터링을 했는데 내 치아가 재떨이 같았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식사 중 쩝쩝거리는 습관을 고치려고 한다”라며 “일본에서 촬영했던 브이로그에서 쩝쩝거리는 자신이 꼴 보기 싫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대신 입담이 좋다’는 위로에도 풍자는 “쩝쩝거리는 것과 입담이 좋은 것은 상관이 없다. 쩝쩝거리는 습관은 고쳐야 한다”라고 답했다.

 

최근 활발한 방송 활동을 벌여온 그는 “코미디언 이국주에게 ‘풍자를 어디에 끼워야 하지?’란 말을 들었다”라며 “이국주가 특채에 나를 끼워 코미디언으로 언급되도록 구상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풍자는 오는 14일부터 KBS joy·채널S ‘위장취업’에 출연한다. ‘위장취업’에서는 풍자, 코미디언 신기루, 김민경, 홍윤화가 함께 다양한 직무를 체험한 후 ‘먹방’을 선보인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