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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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타지키스탄 대통령과 회담

사진 제공: CMG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7월 5일 오후(현지시간) 타지키스탄의 수도인 두산베에서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중국-타지키스탄 전면적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함께 발전시킬 것을 선언했다.

 

시진핑 주석은 "우호적이고 동고동락하며 호혜 상생하는 중국-타지키스탄 운명공동체를 구축하는 것은 양국과 양국 국민의 공동이익에 부합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새로운 형세에서 중국은 타지키스탄과 신시대 전면적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키고 더욱 높은 수준에서 중국-타지키스탄 운명공동체를 구축할 것이며 양국 우호 호혜협력을 확고하게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은 타지키스탄 및 관련 각 측과 함께 중국-중앙아시아 메커니즘을 꾸준히 보완하여 중국-중앙아시아 협력이 보다 실질적인 성과를 이룩하도록 추진할 의지가 있다"라고 말했다. 

 

라흐몬 대통령은 "양국 관계가 이웃 국가 관계의 모범"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시진핑 주석의 방문은 양국의 전면적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보다 높은 수준으로 발전하도록 추진하고 양국 국민에게 더욱 많은 혜택을 가져올 거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회담 후 양국 정상은 "신시대 전면적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발전에 관한 중화인민공화국과 타지키스탄 공화국의 연합성명"에 공동으로 서명했다. 

 

자료 제공: C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