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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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산하 경제기관, 대학·기업과 손잡고 디지털 인재 충남 취업과 정착 추진

충남테크노파크와 충남경제진흥원 등 충남도 산하 경제기관이 지역의 대학·기업들과 손잡고 SW분야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에 정착시키는 협력을 추진한다.

 

충남테크노파크는 디지털산업을 주도하는 혁신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충남 디지털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충남 디지털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22일 천안 직산읍 소재 충남테크노파크에서 열렸다. 충남TP 제공

전날 열린 협약식은 충남TP와 충남경제진흥원, 충남지역의 SW중심대학사업단을 운영하는 5개 대학(선문대·순천향대·호서대학교·공주대·건양대)과 3개 기업협회(충남ICT융합산업협회·충남테크노경영자협회·충남산업단지경영자협회)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디지털산업은 지역 주력산업의 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원동력으로서 디지털 혁신 및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술역량 강화와 청년인재의 지역 정착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충청남도의 지원을 받아 디지털 육성 사업이 추진됐다.

 

충남TP는 디지털산업 지역인재의 필요성에 따라 디지털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관 간의 핵심 기능 발굴과 기능 간 연계 추진으로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양성 및 디지털 기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과 함께 혁신 네트워크 간의 지역산업 역량 강화를 도모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앞으로도 디지털산업 육성과 디지털기술의 고도화를 위해 충남TP, 충남경제진흥원, 지역대학 SW중심대학사업단과 협력하여 청년 인재육성과 지역 정착, 디지털 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경제진흥원 김찬배 원장은 “지역과 더불어 디지털산업의 인력이 수도권으로 집중되는 현실에서 경제진흥원의 인력 양성사업을 통한 혁신성장 인력보급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