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공단은 전날 공단 본부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경영혁신 마스터플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7월 이근희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전국 최초 경영혁신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 이번 보고회는 마스터플랜을 바탕으로 그간 추진해 온 주요 성과를 전사적으로 점검하고 미흡한 점을 보완·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환경공단의 중장기 마스터플랜은 △안전제일 시설관리 △시민우선 공공기여 △노사화합 경영혁신 3대 전략과 공공하수도 및 폐기물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 유효자원 회수, 신재생에너지 생산 확대, 지·산·학 기술협력 및 지역 환경산업 육성 등 64개 과업을 담고 있다.
공단은 과업별 구체적인 성과지표 163개를 설정하고, 점검과 피드백 과정을 거쳐 추진력을 높이고 있다. 그 결과 안전·공공기여·혁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으며,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지방공공기관 발전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등 대외수상으로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근희 이사장은 “‘마스터플랜 2025’는 매년 성과지표를 만들어 비교함으로써 공단 스스로 끊임없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라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안전 및 하수처리 분야에서 가시적인 정량 성과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