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뉴진스(NewJeans)를 상대로 악성 게시물을 작성해 유포한 누리꾼들이 벌금형 처분을 받았다.
6일 뉴스1·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검은 지난해 10월 허위사실 유포 및 모욕 혐의를 받는 여성 A 씨를 벌금 70만 원에 약식 기소했다.
A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엑스, 구 트위터)에 뉴진스 멤버들의 사진을 악의적으로 합성하고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또 대구지법 서부지원은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서 뉴진스를 향해 지속적으로 악플을 남긴 남성 B씨에게 벌금 20만 원의 약식 명령을 내렸다.
이는 모두 뉴진스 공식 팬덤 '버니즈'(Bunnies)가 주도한 형사고발로, 이들은 앞서 뉴진스를 상대로 한 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게시물에 대해 형사 고발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로 인해 2025년 9월부터 4달 간 뉴진스 악플러 총 44명이 검찰에 불구속 송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전속계약 파기, 다니엘 퇴출 등 소속사와의 갈등으로 여전히 논란 속에 있지만, 어도어(ADOR)는 최근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악의적인 허위 사실 유포, 사생활 침해, 욕설 및 멸칭 사용은 물론, 특히 미성년자 멤버를 향한 성희롱성 표현과 외국인 멤버를 대상으로 한 인종차별적 발언 등 아티스트의 권익을 침해하는 범죄 행위에 대해 합의 없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히 대응하고 있다"아티스트 보호와 관련해서는 강경한 입장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어도어는 지난해 12월 "뉴진스 멤버이자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로 더 이상 함께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다니엘에게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며 "이번 분쟁을 초래한 다니엘 가족 1인과 민희진 전 대표에게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입장을 냈다.
다니엘의 퇴출로 결국 완전체 복귀는 실패했지만 앞서 복귀 의사를 밝힌 해린, 혜인, 하니, 민지는 그대로 어도어에 잔류하며 4인 체재 뉴진스로 활동하게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