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우리나라를 환율관찰국으로 재지정한 것과 관련해 청와대가 “미국 재무부와 긴밀히 소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통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30일 언론 알림을 통해 미국 정부의 우리나라에 대한 환율관찰국 재지정에 대해 “미국 재무부의 평가 기준에 따라 다소 기계적으로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환율 보고서에서 미국 재무부는 최근 원화 약세가 한국 경제 펀더멘털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환 당국은 미국 재무부와 긴밀히 소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통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국 재무부는 29일(현지시간) 우리나라를 포함해 중국·일본·대만·싱가포르·베트남·독일·아일랜드·스위스 등 기존 목록에 있던 국가들과 새롭게 지정된 태국 등 10개국을 환율관찰국으로 지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