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가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고자 ‘2026년 성북구 주민자치 인공지능(AI) 아카데미’를 본격 추진한다.
성북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AI 교육을 정규화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전 동 주민자치회위원을 대상으로 AI 시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회의 자료 정리와 홍보 이미지 제작 등 주민자치 활동에 AI를 적용하는 방법을 다뤘다. 그 결과 교육 확대를 둘러싼 높은 수요를 확인했다. 이에 구는 내용을 보완해 올해부터 정규 과정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AI 아카데미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전 동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AI 교육을 정규화한 첫 사례다. 기본·심화 과정으로 나눠 주민자치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형태로 구성했다. 실무 운영은 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가 맡는다.
교육 대상은 성북구 주민자치회위원이다. 일반 주민을 위한 AI·미디어 교육은 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에서 별도로 운영한다. 센터는 미디어 교육 외에도 장비 대여, 시설 대관,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성북구민과 구 소재 직장인·학생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성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자치 현장의 변화와 수요를 반영한 디지털·AI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