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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상징 ‘크레이지 아케이드’ 오는 8월 서비스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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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 상품 판매 종료…환불 신청 받는다

2001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넥슨을 상징하는 게임 중 하나로 불렸던 ‘크레이지 아케이드’가 25년 만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2001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넥슨을 상징하는 게임 중 하나로 불렸던 ‘크레이지 아케이드’가 25년 만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넥슨 홈페이지 캡처
2001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넥슨을 상징하는 게임 중 하나로 불렸던 ‘크레이지 아케이드’가 25년 만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넥슨 홈페이지 캡처

 

넥슨은 11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8월13일을 끝으로 ‘크레이지 아케이드’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알렸다.

 

이어 “그동안 ‘크레이지 아케이드’와 함께 해주신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넥슨은 유료 상품 판매와 진행 중인 이벤트를 종료하고, 서비스 종료 전까지 이용자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기존에 유료로 팔던 캐릭터와 아이템을 무료로 지급한다.

 

올해 3월11일부터 6월11일까지 유료 넥슨캐시로 구매한 모든 상품과 지난해 6월11일 이후 임시보관함에서 꺼내지 않은 상품은 환불 대상이 된다.

 

환불 신청 기간은 6월11일부터 오는 9월16일까지다.

 

제작진은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큰 아쉬움을 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라며 “남은 기간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후속 조치와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크레이지 아케이드’는 2001년 넥슨이 출시한 장수 PC 온라인 게임으로, ‘카트라이더’·‘버블파이터’ 등을 비롯한 ‘크레이지 파크’ 지식재산(IP)의 기원이 됐다.

 

최근 넥슨의 비수익 사업 정리 기조에 따라 매출 기여도와 신규 이용자 유입이 적은 ‘크레이지 아케이드’를 정리한 것으로 풀이된다.

 

넥슨은 이보다 앞서 같은 IP 기반의 ‘버블파이터’는 지난 4월 서비스 종료를 공지했고, 지난해 6월에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도 문을 닫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