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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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운동 맞죠?" 종아리 5분 만에 가늘게 만드는 팁

 

노출의 계절 여름을 맞아 두꺼운 종아리를 걱정하는 여성들이 적잖다.

간단한 동작만으로도 단시간에 종아리 둘레를 줄여주는 운동이 소개돼 여성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강하나 요가 테라피스트가 출연해 단5분 안에 매끈한 종아리를 만들어주는 비법을 공개했다.

강 테라피스트가 소개한 비법은 '종아리 보톡스'라는 운동으로, 준비물은 맥주병 하나만 있으면 되며 집에서도 간단하게 따라 할 수 있다.

먼저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은 뒤 종아리와 허벅지 사이에 맥주병을 끼워 넣는다. 이때 맥주병의 위치를 바꿔주면서 중앙과 좌우 식으로 10초간 눌러준다.

맥주병을 발목 근처까지 내려 깔고 앉으면 훨씬 효과적이라고 한다. 단 통증이 심하면 세게 누르지 말고 그대로 호흡만 해도 좋다는 게 강 테라피스트의 설명이다.

다음 동작은 다리를 벌리고 선 채로 팔로 땅을 짚은 뒤 엉덩이를 세운 뒤 팔을 굽혀 10초간 유지하는 자세다. 이 동작은 모두 3세트를 실시해야 한다.

마지막 동작은 바닥에 두 다리를 펴고 앉은 상태에서 한쪽 팔을 몸으로 지탱하고 반대 팔로는 발목을 잡아 다리를 쭉 편 뒤 10초간 유지하는 자세다.

이어 뻗은 다리를 'ㄱ'자로 접은 뒤 가슴 쪽으로 당긴 뒤 무릎은 아래로, 발목은 위쪽으로 당긴다.

반대쪽 다리도 똑같이 반복해야 하며 이 동작은 5세트를 실시한다.

모든 운동을 마쳤다면 맥주병을 종아리에 끼워 넣는 처음 동작으로 뭉친 근육을 풀어 마무리를 해준다.

강 테라피스트는 "이 동작이 종아리에 있는 붓기도 빼주는 동시에 날씬한 다리를 만들어 준다"며 '종아리 보톡스'의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뉴스팀 news@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