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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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미연의 3살 연하 남친' 황바울 누구? "초통령·리포터·연극배우"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간미연(사진 오른쪽)과 배우 황바울(〃 왼쪽)의 11월 결혼설이 제기된 가운데 황바울에게 관심이 모인다.

 

1985년생으로 간미연보다 3살 연하인 황바울은 2006년 SBS ‘비바!프리즈’ MC로 데뷔했다. 그는 2006년부터 2009년까지 그룹 ‘프리즈’ 멤버로 활동했다.

 

이후 YTN SCIENCE TV ‘에디슨 탐험대’,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등 다수의 어린이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어린이들의 대통령으로 등극했다.

 

‘와이드 연예뉴스’, ‘생방송 오늘’, ‘한밤의 TV연예’, ‘섹션TV 연예통신’ 등에서 리포터로 활동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또 그는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사랑은 비를 타고’ 등에 출연, 현재는 다수의 연극 무대에 오르며 대학로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다.

 

앞서 9일 스포츠경향은 간미연과 황바울이 오는 11월9일 서울의 한 교회에서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결혼 소식과 함께 간미연의 웨딩 화보를 공개하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결혼식은 가족, 친지, 지인만 불러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며, 베이비복스 멤버들도 참석해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

 

두 사람은 오랫동안 좋은 친구로 알고지내다 3년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간미연은 황바울의 밝고 유머러스한 성격에, 황바울은 간미연의 배려심 깊은 성품에 반해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결혼 이후에도 뮤지컬, 드라마 등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간미연 소속사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확인 중”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한편 간미연은 1997년 베이비복스 1집 앨범 ‘머리하는 날’로 데뷔해 ‘우연’ ‘야야야야’ ‘GUT UP’ ‘킬러’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이후 그는 2006년 솔로앨범 ‘Refreshing’을 발매하며 솔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파파라치’ ‘옛날 여자’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베이비복스 해체 이후 배우로 전향한 간미연은 ‘최고의 한방’, ‘미스마’, ‘비켜라 운명아’ 등 드라마에 출연했고, 최근에는 뮤지컬과 연극 무대에서 활약 중이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간미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황바울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