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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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과 열애 인정 4개월 만에 결혼설' 권다미 누구?

 

배우 김민준(43·사진 왼쪽)과 빅뱅 멤버 지드래곤(31·본명 권지용) 누나이자 패션 사업가 권다미(35·〃 오른쪽)씨의 결혼설이 불거진 가운데 권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권씨는 지드래곤의 누나이자 의류업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패션 사업가다. 그는 연인 김민준보다 8살 어린 36세다.

 

권씨는 지난 2014년 패션 브랜드 ‘레어마켓’을 론칭했다. 그가 선보인 패션 편집숍 ‘레어마켓’은 국내외 모델, SNS 인플루언서, 디자이너, 패션 사업가들이 자주 찾는 패셔니스타들의 집합소로 유명세를 탔다.

 

레어마켓은 로지 애슐린, 쟈크 뮈스 등 각광받는 글로벌 브랜드를 국내에 빠르게 소개해 성공을 거뒀다.

 

또 그는 2017년에 영국 매체 비즈니스 오브 패션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패션인 500인’에 꼽혀 주목받은 바 있다.

 

앞서 10일 스포티비뉴스는 김민준과 권다미가 오는 10월 결혼식을 목표로 준비에 한창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두 사람의 결혼식은 아름답고 소박한 스몰 웨딩이 될 예정”이라며 “가족, 아주 가까운 지인 등 극소수의 하객만 초대해 결혼식을 최대한 경건하게 치를 것”이라고 전했다.

빅뱅 지드래곤(왼쪽)과 그의 누나 권다미.

 

이와 관련해 김민준 소속사 가족이엔티 측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두 사람은 패션이라는 공통된 관심사로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 지난 6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당시 결혼설에 대해 묻자 “(결혼을) 논하기에는 이른 단계”라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권다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